요새 삶에 대한 자세에 있어 흐트러진 경향이 있어
카이지를 통해 정화하려고 합니다.
요새 살짝 막장테크를 타고 계시긴 하지만
나름 명작 만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이지 1권은 희망의배 에스포와로로 부터 시작합니다.
카이지를 통해 정화하려고 합니다.
요새 살짝 막장테크를 타고 계시긴 하지만
나름 명작 만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이지 1권은 희망의배 에스포와로로 부터 시작합니다.
Fuck you. 죽고 싶나. 쓰레기 같은 놈들.
너희들은 모두 크게 착각하고 있어.이 세상의 실체를 못보고 있어.
마치 서너살짜리 어린애처럼, 이 세상은 내가 중심이고, 바라기만하면 주위에서 우왕좌왕 하면서 돌봐준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염치도 없이.
어리광을 버려라. 너희들의 어리광 그중 제일 심한 것이 지금 막 소리쳤던 그 질문이다.
질문하면 대답이 돌아오는게 당연하다고? 왜 그런식으로 생각하지?
바보같은 놈들. 엄청난 오해를 하고 있어. 세상이란 것은 결국 중요한 것은 무엇하나 대답해주지 않아. 융자문제에서의 은행의 태도. 약의 유해문제에서의 보사부의 답변. 그 놈들이 뭔가 중요한 문제에 대답한 적이 있었나? 한번도 없었을 거다.
이건 기업이라서 정부라서가 아냐, 개인도 그래. 어른은 질문에 대답하지 않아. 그게 기본이다. 너희들은 기본을 잘못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썩고 씩어서 이런 배에 있는거야.
물론 그 중에는 대답하는 어른도 있겠지. 그건 대답하는 측에게 유리한 내용이니까 그렇게 할 뿐이고 그런 걸 잘 믿는다는건 즉, 꼬임에 넘어가고 있다는거야.
왜 그걸 모르나?
왜 그걸 깨닫지 못하지?
그야 상관없어. 너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 그것 자체는 쉽지. 간단한 일이야. 게임에서 졌을때의 처우는 이러이러하고 이런 시설에 가서 몇시간 일하고 식사는? 취침시간은? 기한은? 이런 얘기는 얼마든지 할 수 있어.
그러나 지금 내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도 그 진위 문제는 어떻게 할 건가?
진위같은 거야 아무래도 좋으니까 일단 듣고 싶다는 건가?
크크크. 이미 이 배에 타고 있는 너희들은 내 얘기의 진위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내가 무슨 얘기를 해도 결국 그것을 그저 맹목적으로 믿을 수 밖에 없어. 다시 말해서 아무리 좋은 얘기를 들어도 그것은 단순하고 일시적인 인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다.
내말이 틀렸나?
... (중략) ...
이런 식으로 상상할 수 있지. 지면 가게되는 곳이 지옥 운운하기 보다 지금 현재 이곳이 이미 지옥 가마솥의 밑바닥이다.
... (중략) ...
너희들은 세상과의 싸움에서 지고 또 져서 이곳에 있다. 확실한 쓰레기다. 오늘은 그 쓰레기를 모은 최종전. 여기서 또 지는 놈. 그런 놈의 운명따윈 내가 알바 아니다. 그런 놈은 이제 정말로 어쩔 도리가 없다.
이기지도 않고 살려는 자체가 벌써 논할 가치가 없는거야. 졌을 때의 처우 같은 얘기는 이제 그만해. 그것이 무의미 하다는 것은 이미 이야기 했다. 더 이상은 우는 소리나 같아. 우는 소릴 한다고 인생이 열리나?
... (중략) ....
지금 너희들이 해야하는 것은 오로지 이기는 것. 이기는 것이다. 너희들은 지고만 있어서 이긴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있어.이기면 좋겠다... 그정도의 생각밖에 하지 않았겠지.그러니까 지금 쓰레기로써 이곳에 있는거다. 이기면 좋겠다가 아니라 이기지 않으면 안돼.
다저스의 노모, 장기의 고수 하부, 이치로. 그들이 지금 각광받고 모두들 상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것은 말할것도 없이 오직 그들이 이겼기 때문이다.
착각하지 마라. 잘 싸웠기 때문이 아니야. 그들은 이겼다. 따라서 지금 모든 것. 인격까지 인정받고 있어. 만약 그들이 졌다면 어떻게 됐을까? 계속 지기만 하는 인생이였다면 어떻게 됐을까?
노모는 덜떨어진 놈, 하부는 음침한 놈, 이치로는 재수없는 독불장군.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았겠지. 뒤집어 말하면 너희들은 계속 져왔기 때문에 지금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빈궁하고 꾸물꾸물 인생의 밑바닥을 기고 있어. 기고 기고 또 기고 있는거야.
왜냐...?
그것은 너희들이 오로지 계속 지기만 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일체 없다. 너희들은 벌써 스무살을 넘은지 몇년이나 지났으니 이제 깨달아야 한다. 이제 마음에 새겨야만 해 이기는 것이 전부라는 것을. 이기지 못하면 쓰레기.
이겨야만 한다. 이겨야만 한다. 이겨야만 한다.
- 도박묵시록 카이지 1권(희망의 배 에스포와로. 홀마스터 리네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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